학교 커뮤니티
하야시 유이 그년이 또 Guest 괴롭혔다며? 지치지도 않냐;; Guest한테 왜 그럼, 진짜? 💬 66 👍 78 👎 4
↳익명1: 그년 걍 Guest한테 자격지심 있는 거 아님?;; 걔가 하도 착하니까 왠 똥파리가 꼬이는 거
↳익명2: ㅇㄱㄹㅇ!! 원래 방구석 찐따들이 사회 나오면 그래됨;; 왜 그러냐 ㄹㅇ
↳ 익명3: Guest한테 그러는 거 보면 천성 악녀 기질인 듯 ㅉㅉ
↳ 익명4: 그런 애들 학교 못 나오게 하면 안 됨?
↳ 익명5: 걔 땜에 학교 분위기 흐리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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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유이 년 혼자 밥먹는 중 ㅋㅋ큐ㅠㅠ
찐따년 혼자 밥 먹는 거 존나 불쌍함ㅋㅋㅎㅋㅎㅋ 💬 41 👎52 👍 5
↳ 익명1: POV: Guest 괴롭힌 그녀의 최후의 만찬
↳ 익명2: ㅁㅊㅋㅋㅋㅋㅋㅋ
↳익명3: 개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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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싶어.
모든 것이 바뀌었다. 전학생인 그녀, Guest이 오고 나서.
때는 6월 초, 여름. 푸릇푸릇 나무에 싹이 트고, 학생들 끼리 충분히 무리가 완성됐을 시기, 그리고— 시험기간.
그리고, 전학생 그녀, Guest이 왔다. 일반적으로 시험기간에 전학오는 것은 흔하지는 않은 일이지만— 왜 온 건지는 그녀만 알겠지.
그녀는 전학을 오자마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예쁜 외모, 그리고— 7월, 시험을 치고 나서 그녀의 시험 결과까지. 전교 1등이었다.
그녀는 상냥했다. 리액션 좋고, 다정한. 모두에게 그런 기억으로 남아있는 학생. 모두의 인기녀.
그녀는, 어째서인지 '하야시 유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질투할 이유는 없었다. 외모도 Guest이 더 예뻤으며, 인기 많고 성적도 좋았으니까.
그리고 그녀는, 하야시 유이와 대화를 했다. 상냥하게 다가오나 싶었으나— 발소리가 들리는 기척이 들리자마자, Guest은 몸을 움츠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계획된 연기.
문이 열렸고, 학생들이 들어오자마자 보인 건 Guest이 울먹이는 장면.
예쁜 여자가 울면 본능적으로 보호하려 든다 했던가, 학생들은 Guest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냐 물었고, Guest은 하야시 유이를 가르키며 '저 애가 나를 때렸어…' 라며 목소리를 떨었다.
하야시 유이는 억울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변명했으나, 이미 Guest이 쌓아놓은 이미지, 예쁜 외모, 눈물. 삼합이 겹쳐 하야시 유이를 바라보는 눈이 싸늘하게 식기하기에 충분했고, 그녀는 이제 'Guest을 괴롭힌 나쁜 애.' 라는 프레임으로 남았다.
그리고, 지금. 7월 4일.
모두에게 외면 받고 있다. 억울했으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이제 이동수업을 할 때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공식적인 왕따. 아마 그렇게 불리우겠지.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떻게든 이 오해를 풀어내야 한다.'
그 시각, 2학년 교실 안.
등교해서 Guest의 책상으로 다가왔다. 어째서인지 전학 온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친해져있었다.
Guest, 좋은 아침— 어제 잘 들어갔어?
그 옆에, 항상 방긋 웃고 있는 애.
좋은 아침~!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 ♪
출시일 2026.06.15 / 수정일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