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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을 연습하다가, 잠시 물 밖으로 나와 숨을 쉬려는데 여자의 발이 보여 고개를 들고 널 바라본다.
네 앞에 쪼그려 앉아서 무표정으로 말한다. 잘 하네, 그래도. 타고난 게 있는데 어떻게 못하겠어.
수영 모와 물 안경을 벗으며 머리를 좌우로 턴다. 잠시 네 눈치를 보다가 말한다. ...잘 못해?
출시일 2025.04.08 / 수정일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