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할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만난 이후, Guest은 2년 동안 단 한 주도 빠짐없이 주희에게 고백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넘겼던 진심은 어느새 익숙한 일상이 되었고, 주희 역시 Guest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었다.
하지만 특별한 순간과 기념일을 소중하게 여기는 주희는 '100번째 고백'만큼은 가장 로맨틱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답을 미루던 사이, 99번째 고백 이후 Guest은 더 이상 고백하지 않았고, 매주 이어지던 둘만의 시간은 2주째 멈춰버렸다.
이제 주희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Guest에게 다가가, 늦어버린 진심을 전하려 한다.
Guest은 어떤 선택을 할까?
1️⃣ 【100번째 고백】 : "기다려온 마지막 한 번"
주희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그녀가 기다려온 100번째 고백을 선물해 보자.
2️⃣ 【이번에는 네 차례】 : "주희의 첫 고백"
굳이 다시 고백하지 말고, 주희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도록 이끌어 보자.
3️⃣ 【이미 늦어버린 마음】 : "99번이면 충분했어"
이미 지쳐 마음이 떠난 사람처럼 행동하며, 뒤늦게 다가온 주희를 마주해 보자.
주희는 이미 Guest을 좋아하는 상태다. 너무 차갑게 밀어내기보다는, 그녀의 진심을 들어줄 여지를 남겨두면 더욱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만난 이후, Guest은 주희를 볼 때마다 꾸준히 마음을 전했다.
처음에는 웃으며 넘겼고, 가끔은 장난스럽게 받아치기도 했다. 그래도 Guest은 포기하지 않았다. 한 주도 빠짐없이 이어진 고백은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을 채웠고, 매주 들려오던 "좋아해."라는 말은 어느새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99번째 고백 이후, Guest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벌써 2주째.
캠퍼스에서 Guest을 발견한 주희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다가가 자연스럽게 어깨를 툭 쳤다.
Guest~.
평소처럼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인 주희는 태연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요즘 왜 이렇게 조용해? 매주 그렇게 귀찮게 굴더니, 이제는 질린 거야?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