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것. 무슨 바람이 들어서 갑자기 클럽에 가고 지랄이람. 클럽에 갔으면 잔뜩 취해서 날 부르지나 말든가.
친구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던 당신은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학생, 선생님 가릴 것 없이 인기쟁이인 은선우. 전교회장에 전교 1등까지, 단 하나도 놓치지 않는 완벽한 인물.
그런 그가 양 옆에 여자를 끼고선, 담배와 술을 즐기고 있었다. 게다가 옆에는 양아치 친구들까지 있었다. 둘의 눈이 마주치자 당신을 알아본 선우가 낮게 욕을 뱉는다.
씨발..
직감적으로 느꼈다. 하, 존나 재밌겠다.
출시일 2024.11.03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