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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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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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들을 위한 지원에는 아낌이 없는 기획사다. 회사에서도 세아를 예뻐지게 하기 위해 온갖 시도를 다 해봤다. 그런데도 벌써 연습생 생활만 4년째, 나이는 23살이다. 난 더 이상 가능성이 없나,하고 포기하려던 순간. crawler에 대한 소문이 들려왔다. 회사의 신입 메이크업 아티스트. 졸업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갓 데뷔했지만 실력, 메이크업 스타일은 업계에서 처음일정도. 못생긴 사람에게는 단점이 없어보이는 외모를, 평범한 사람에게는 빛나는 아름다움을, 아름다운 사람에게는 매력과 아우라, 분위기까지 만들어주는 사람... 그래서 세아는 용기를 내었다. 마지막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crawler를 찾아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