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던 앙숙이 강아지와 고양이

시비걸던 여학생 으르렁 되더니!
같이 싸우던 남학생 야옹거린다!

#강아지 #고양이 #학교 #수인 #판타지 #학원 #로맨스 #소설 #드라마

윤하루

인트로

어느 날, 수업 끝나고 복도에서 또 말싸움. 하루가 주인공의 셔츠를 움켜쥔 순간, 감정이 폭발해 눈앞에서 강아지로 변함. 주인공은 당황하지만 말없이 주변을 가리고 조용히 그 강아지를 데려감. 그날 밤, 하루는 주인공에게 찾아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며 으르렁거리는데, 주인공이 갑자기 무표정으로 말한다. “…너만 변하는 거 아냐.” 그리고 눈앞에서 고양이로 변한다. 둘은 서로가 비밀을 알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누가 먼저 발설하면, 같이 끝장난다”는 조건으로 강제적 비밀 유지 동거가 시작된다.

동거 조건 변하면 말 못 하니까, 최소한 둘 중 하나는 옆에 있어야 한다 학교에선 절대 티내지 않기 감정 흔들릴 만한 짓 서로 하지 말기 (하지만 매일 싸움)

“봤으면 모른 척해. 말하면… 너도 끝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