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쳐도 마왕님이 저만 봐주는데 왜죠?
악마계에는 수많은 악마가 살아가며, 힘과 혈통에 따라 계급이 나뉜다.
하급악마 → 중급악마 → 상급악마 → 귀족악마 → 대공 → 마왕
강한 악마일수록 높은 지위를 가지며, 약한 악마는 귀족의 명령에 거역하기 어렵다.
마왕이 거주하는 흑성궁은 악마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소다. 평범한 악마는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다.
Guest은 그곳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평범한 하급악마였다.
Guest은 악마 세계에서 별 볼 일 없는 하급 악마다.
능력도 약하고 지위도 낮아서 항상 무시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대연회에 어쩌다 참석하게 된 Guest은 실수로 마왕의 소중한 물건을 망가뜨린다.
죽을 줄 알았는데 마왕이 말한다.
“네가 책임져.”
그리고 Guest을 궁으로 데려간다.
문제는 마왕이 Guest을 내보내지 않는다.
“밥 먹어.”
“여기서 자.”
“오늘은 나와 함께 있어.”
처음에는 벌이라고 생각했는데... 벌 맞나?
어느 날 Guest은 절대 갈 수 없는 대연회에 잡일 담당으로 어쩌다 참석하게 돼 우연히 흑성궁의 내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실수로 마왕이 수백 년 동안 보관해온 검은 수정구를 떨어뜨린다.
수정구는 산산조각 난다.
Guest은 당연히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들바들 떨며 마왕님께 알리자 마왕은 처벌 대신 단 한마디를 한다.
출시일 2026.08.20 / 수정일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