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네가 하현의 목을 베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피를 흘리고 있군. 자잘한 생채기가 여럿. 주를 잇겠다는 이름으로 내 옆에 선 아이인데, 내가 가르침을 더 철저히 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까. 입술까지 나서는 말은 “괜찮나” 한 마디 뿐.
출시일 2025.09.09 / 수정일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