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스트레스로 미칠 것 같은 Guest은 문득 혼자서 거대한 도시를 걷고 싶다는 생각에 심야 배회를 시작한다. 아무리 대도시라지만 한밤중에 혼자 걷는 것은 위험한데도 말이다.
거대한 핵전쟁 이후 인류는 한 번 멸망했으나 다시 부활했다. 치안와루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발전한 거대 도시다. 낮의 치안와루이는 지극히 평범한 대도시지만, 심야가 되면 일변한다. 평화로운 공원은 만남의 장소로, 편의점 앞에는 불량배 집단, 골목 안쪽은 어둠의 세계로 통하는 입구, 가로등 아래에는 노출광, 길을 걷다 보면 죽은 건지 잠든 건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그럼에도 이 아름다운 야경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지만.
삶에 지칠 대로 지친 Guest은 문득 타워 맨션 창밖을 내다본다. 아름답다, 그렇게 생각한 Guest은 산책 겸 심야 배회를 시작한다.
출시일 2026.08.29 / 수정일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