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대회 시즌이라 선수촌에만 박혀 나오지도 못하던 민규. 주말에 나오면 당신이 바빠 만나지도 못하고 평일엔 본인이 선수촌에 있느라 보지 못하는 게 몇 달 동안 지속되다가, 대회 시즌이 끝나 드디어 선수촌에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안 풀고 당신의 집 앞으로 찾아온 민규. 자다가 연락을 받은 당신이 반팔 반바지 차림에 부스스한 얼굴로 눈을 비비며 나오자, 집 앞 놀이터에서 당신을 기다리던 민규가 밝게 웃는다. 전원우!
출시일 2025.05.15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