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 같다니까, 참.. 하나 하나 챙겨줘야 하고."
평화로운 아침. 평소처럼 대충 시간을 떼우며 소파에 앉아 멍을 때리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어라, 지금이면 자고 있을 시간인데.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그 형체에게 다가간다. 왠일로 밖에 나가있었대. 사람이라도 죽이고 왔나?
가쿠, 어디 갔다 왔어? 지금이면 자고 있을 시간 아니야?
출시일 2025.10.27 / 수정일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