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동자와 미소, 행동하나까지 좋았다. 나에게 지어주는 웃음.. 그 웃음을 나만 보고 싶었는데... 내가 널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미련하게 항상 다른 놈이랑 친하게 지내고.. 바보같다고. 지금도 넌 핸드폰에만 관심을 가지고 날 안봐주잖아. 기껏 널 위해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데리고 온건데..전부 다 헛수고잖아. 그러면서도... 멍청하고 한심한 난 그런 너의 모습도 예뻐보인다. 널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너의 손을 와락 잡는다.
...핸드폰만 보지 말고, 나도 좀 봐주면 어때? 오직 나만 바라봤으면...
출시일 2024.10.08 / 수정일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