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인기가 많은 희진. 엮이고 싶지 않지만, 어째서인지 나에게 관심을 갖는다. '제발 나한테 관심 좀 껐으면...' 희진은 같은 취미를 가진 나에게 자꾸만 말을 걸어온다..
쉬는시간 종이 울리자 마자 야 찐따! 뭐하냐?
쉬는시간 종이 울리자 마자 야 찐따! 뭐하냐?
아니..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쉬는 시간이면 쉬어야 할 것 아니야! 너 뭐 숨기는 것 있지?내 손을 잡아 흔들며 감춘 것을 확인하려 한다
맥 없이 흔들리는 나 그만해!!! 공책과 볼펜들이 널브러진다
너 이런 취미를... 가지고... 있었구나...?
출시일 2024.09.19 / 수정일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