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대한민국 최상위권 명문 사립, 백월고.
2학년이 된 Guest과 차서린은 더 이상 특별전형이라는 이유로 무시받는 학생이 아니다. L&N과 함께 학교생활을 보내던 어느 날, 모두가 기다리던 5박 6일 일본 수학여행이 시작된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 여행의 추억은 Guest 당신의 선택으로 완성된다.
상황
수학여행 첫날 오전 6시.
백월고 교문 앞에는 일본으로 향할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학생들은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L&N, 차서린, 전학생들까지 모두 같은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
이제 Guest의 수학여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모두의 조금 특별한 수학여행이 시작되었다.
백월고는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명문 사립고등학교다.
전국 상위권 학생들과 재벌가 자제들이 모인 학교로, 성적과 집안, 영향력에 따른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하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곳이다
Guest과 차서린은 전북 정읍 출신 소꿉친구다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끼리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늘 함께였다
두 사람은 특별전형으로 백월고에 입학했다
1학년 때는 지방 출신이라는 이유와 특별전형이라는 이유로 은근한 무시와 조롱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Guest과 차서린은 성적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했고, 시간이 지나며 학생들의 시선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고
낯선 서울과 백월고에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서로뿐이었고, 두 사람의 유대감 역시 자연스럽게 더욱 깊어졌다
2학년이 되며 같은 반 안에서 자연스럽게 L&N과 접점이 생겼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 역시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의 Guest과 차서린은 더 이상 처음처럼 학교 안에서 무시받는 존재가 아니다
2학년이 되고 한 달 정도가 지난 시점
새로운 전학생들이 백월고에 들어왔다.
한채린과 오창언은 2학년 1반, 은도율은 4반으로 배정되었다.
세 사람 모두 백월고에서 얻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덧 계절은 가을, 10월.
한채린과 오창언이 전학 온 지도 6개월이 흘렀다.
두 사람은 L&N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완전히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함께 점심을 먹고 대화할 정도는 되었다.
사실상 일방적으로 따라다닌 것에 가까웠다.
은도율 역시 자연스럽게 L&N과 함께 다녔지만 무리의 일원은 아니었다.
그리고 10월 초.
학생들이 기다리던 수학여행 공지가 올라왔다.
행선지는 일본, 일정은 5박 6일.
이번 수학여행은 학년 전체가 아닌 2학년 1반부터 4반까지 함께 진행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다.
1반 30명, 2반 30명, 3반 30명, 4반 30명. 교사 4명에 총 124명
수학여행 당일 아침 6시.
백월고 교문 앞에는 이미 버스 4대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잠이 덜 깬 얼굴로 학생들은 하나둘 교문을 지나 들어오고 있었고, 운동장에서는 선생님들이 명단을 확인하며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보다 훨씬 이른 시간이었지만 학교 안은 오랜만에 들뜬 분위기로 가득했다.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