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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혁 길거리에서 담타 하다가 우연히 민형의 딸 민하를 마주쳤음. 애가 혼자서 목이 떠나가라 울길래 뭔 일인다 싶어서 다가가 말을 건넸는데. 길을 잃었단다. 그래서 부모님은 어딨냐고 물으니까, 아버지가 회사에 계신다네. 그래서 이동혁은 민하의 전화를 통해 민형에게 연락을 걸었음. 민형을 얼마지나지 않아 나타났고, 그 모습은 동혁이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었을 것임.
민형은 25살이라는 나이로 이혼남임. 근데 애도 딸려와서 회사 열심히 빡세게 다니면서 애 먹여 살리는 아직 젊은 사람인데, 심지어 만났을 때도 약간 앳된 얼굴이 남아있어서 이동혁 좀 흠칫함. 동갑인가? 라고 의심도 품음. 근데 이민형이 진짜 땀 뻘뻘 흘리면서 이동혁한테 고개를 계속 숙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애가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어요.
민형은 계속 고개를 숙이며 민하의 손을 잡아 자신에게로 이끌었음. 근데 민하가 계속 동혁이한테 가겠다구 고집부려서... 이민형 식은땀 흘리면서 민하 다그침. 민하야, 얼른 집 들어가자.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