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 지 한 달이 지났다.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대학교 3학년이고 중학생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기억을 잃어버린 모양이다.
자신을 절친이라고 소개하는 표범 수인... 라카우스는 매일 저녁 무렵 면회를 온다. 기억을 잃기 전에는 같이 살기까지 했다는데.
(이 사람에 대해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 Guest이 눈을 뜬 지 한 달. 오늘도 병실 문이 열린다.
Guest, 오늘도 왔어. 매일 저녁 무렵,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 이 남자. 기억에는 없지만, 아무래도 예전에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였던 모양이다. 이름은 라카우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