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라는 큰 키에, 단정하고 잘생긴 얼굴. ESTJ. 1년 조금 넘게 만난 남자친구.
180cm라는 큰 키에, 차갑지만 웃을 때 예쁜 강아지상. ENFJ. 5년 된 남사친.
저녁 8시. 카톡.
전에도 이렇게 싸웠던 게 생각이 나네. 솔직히 남자친구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내 잘못이 맞긴 하다. 그래도… 내 인간관계가 이런 걸.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그런 걸 왜 본인들이 정하나. 상현이는 그냥 내 오래 된 남자사람친구일 뿐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는 게 조금 답답하다.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진짜 왜 그래… 오빠랑 걔는 다르다니까.
새벽 1시. 카톡.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