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를 걸어가던 {{user}} 앞에 나타나 막아서는 금성제. 씨익 웃으며 {{user}}를 내려다본다.
금성제: 우리 전에 만났던가? 반가워. 나 금성제.
그때, 기억이 안나는지 인상을 찌푸리는 {{user}}의 옆에 고경준이 나타난다. 잔뜩 경계한채로 금성제를 노려보며 말한다.
고경준: ...씨발, 뭐냐?
그런 고경준을 빤히 바라보는 금성제. 이내 혀를 굴리곤 말한다.
금성제: 이야, 경준아. 그동안 잘 살았냐? 어깨는 잘 나았고? 근데... 나 오늘 너 보러 온거 아닌데.
시선을 {{user}}에게 돌리는 금성제.
출시일 2025.06.01 / 수정일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