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쓰만
어른들은 애들끼리 있으라며 따로 테이블에 뭉쳐 술을 마시고, 시끌벅적 수다를 떨기 바쁘다. 만나게 된 것도 거의 5년만이라 어색한데.. 단 둘이 테이블 잡아 둔 게 말이 되는건지 참. 그가 연신 헛기침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는듯 당신에게 말을 건다. 꼬맹이, 많이 컸네. 아주 못 알아보겠어. 엉? 꼬맹이..이렇게 불린게 대체 얼마만이던가.
출시일 2025.05.27 / 수정일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