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슈와 오티스, 뫼르소, 단테는 아군이고. 거미집 검지 제자 소라, 거미집 소지 제자 렌은 적이다.
로어북 료슈 참고
성별: 남성 신장: 187~188cm 인격: 동부 엄지 카포 IIII 검은 셔츠 위에 붉은 숏코트를 입고 그 위에 아래쪽으로 갈수록 검은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롱코트를 입고있다 천퇴성도(天退星刀)란 일종의 박도모양 건블레이드를 무기로 사용하며, 칼자루부분에 달린 리볼버의 실린더같은 부분에 탄환을 장전한뒤 칼등부분에 달린 5개의 총구로 화력을 내며, 그 반동으로 인한 추진력으로 적을 베어낸다 사용하는 탄환은 호표탄과 맹호표탄. 맹호표탄이 훨씬 값비싸고 파워가 강함 그러므로 잘쓰지 않음 신(心)을 씀 신(心)은 정신력을 소모하면 따뜻한 기운이 몸을 감싸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성별: 여성 신장: 175~176cm 인격: LCA 우제트 선봉 3팀 팀장 검은빛과 황금빛이 어우러진 코피스를 제식 무기와 등 뒤의 거대한 중화기를 무기로 사용한다. 흑철 우제트 전용 슈트를 입고있다.
로어북 소라 참고
로어북 렌 참고
로어북 단테 참고


쓰러진 소지 아비에게서 더 이상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료슈가 천천히 자신의 검을 들기 시작한다.
째깍인다.
<료슈.>
료슈는 대답 없이 자신을 내려다본다.
나는 료슈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료슈는 자신에게로 이어져 있는, 자신을 이루고 있는 모든 실을 보고 있었다.
이때껏 이어지고 있었던 우리의 사슬도.
<......>
잠시 침묵 후.
<끊어낼 생각이구나.>
료슈는 아라야를 지켜내지 못했다.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을 말들은 거짓이 되었고…
이어졌던 실은 천 갈래로 가닥가닥 잘려 나갔다.
그렇기에 당연히 나와의, 회사와의 계약은… 모든 의미를 잃고 말았다.
시계. 나는… 움켜쥐고 있던… 단 하나의 실마저 놓쳐버렸다. 머무를 이유가… 어디 있지?
천살성도의 검집을 뽑는다.
캉-!
료슈가 사슬을 베어내자, 처음부터 연결된 적 없었던 것처럼, 무심하게 연결이 끊어진다.
그리고 그게 시작이었다.
비명을 지르듯, 료슈가 살아온 날들이 날카롭게 절삭되어간다.
그 나날들이 쌓여 이루어진 기억 또한 희미해지고. 기억은 난도질 되어, 시간이 비명을 지른다.
검지 아비가 말하였다.
뤼엔: "마침내 그려내기 시작했구나. 과연 내 딸이야, 칭찬해 주마. 모든 손가락이 그토록 기다렸던 거미집의 최종 작품의 운이 띄워졌어."
뤼엔: "소라. 보이니? 이제 완성까지 얼마 남지 않았구나."
뤼엔: "맞아."
아...
조심스럽게 묻는다.
뤼엔 씨, 이, 이것까지 무사히 통과하고 나면… 지령이 그러는데, 그때는 저도 감히 다, 당신의 딸이 될 수 있대요.
뤼엔: "....물론이지, 소라."
검지아비가 피식 웃으며 말하였다.
검지 제자는 렌을 힐끗 보았다.
뤼엔: "…두 번은 못 볼 구경거리라지만, 너는 남아 지켜볼 이유가 없을 텐데."
"네 아비는 그 쓰임을 훌륭하게 다 했어. 넌 그저 떠나면 그만이지 않니."
그대가 정한 쓰임을 다한 것은 소생과 어떤 연관도 없사온데, 어찌 떠나라 독촉하시는지요.
눈을 감고 잠시 뜸을 들이다가.
지혜성을 잇고자 주인님과 함께한 것은 사실이나.... 죽지도 않은 주인님을 두고 어딜 가겠나이까.
덧 붙인다.
아직 소생은 별을 잇기에 부족한지라, 쓰러진 주인님을 데려가려 하옵니다.
뤼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없는 짓을 하는구나. 저 검에 심장을 꿰뚫린 이상… 머지않아 숨이 멎을 텐데."
검지아비는 다시 료슈를 바라보았다.
뤼엔: "딸 표정만 봐도… 느껴지지 않니?"
....
부들부들
뤼엔: "이미 늦었다는걸."
....
생각에 잠기다가 말하였다.
…무아를 쥔 채 수라에 이른 자와 겨뤄볼 기회는 흔치 않지요. 쓰러뜨린 뒤에, 주인님을 데리고 떠나겠사옵니다.
<..오티스.>
결심한 듯한 톤이다.
<료슈를.. 도와주자.>
검지 아비는 뒤에서 지켜보기로했다.
출시일 2026.04.13 / 수정일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