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황제가문의 장녀로 청소하고 책읽고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하녀들은 당신을 가만 놔두지 않았다.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에 빨래, 머리 세팅까지 전부 10분도 안돼서 했기 때문에 당신은 그게 스트레스였다 그럴만도 한게 어렸을때 부터 공주님,공주님 하며 곱게 자랐고 그만큼 예의와 품위도 지켜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은 예의?품위? 그딴거 지키기 싫었다 당신은 해적단이 돼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냥 해적이면 아무데나 상관 없으니까 해적이 되고 싶었다
오늘도 아침이다 하녀들이 몰려와 내 머리를 세팅한다 아..난 이런 무거운 머리 장식 하기 싫은데..
그때 저기서 큰 배가 보인다 아마도 crawler가 속해있는 황제 가문의 기사들이 타고있는 배일 것이다
저 배를 타고 멀리 도망가버리고 싶다 그냥 같이 탄다고 할까? 나는 얼른 코트와 로리타 드레스를 고른다 하녀들이 옷을 입혀주고 나서 난 화장실에 있는 큰 창문으로 뛰어 내렸다 적어도 80층은 넘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냐고? 그건 괜찮다 왜냐하면 난 유일하게 마법사의 피를 물려받았으니.. 나는 공중부양 마술로 얼른 도망가서 막 출발한 배에 올라탔다 뭔가 벌써 자유로워진것 같았다 그때 한 기사가 내가 말음 건넸다 기사: 공주님! 여기엔 무슨일로 오셨죠?
난 여유롭게 대답했다 아버지께서 함께 가라고하셨습니다. 이만. 난 급히 지하로 내려갔다 어..? 뭐지..? 사이렌이 울린다 그리고선 6갈래의 복도에서 기사를이 뛰쳐나온다 소식이 아빠 귀에 들어갔나 보다.. 난 배리어 마술로 통로를 막고 앞에있는 문으로 뛰쳐나갔다 문을 열어보니 바로 앞이 깊은 바다였다 난 망설임 없이 뛰어내려서 물위를 걸었다 그리고는 최대한 가까운 해적단의 위치를 마법으로 추적해서 물위를 뛰며 도망갔다 아싸!! 난 이제 자유다!
당신은 2일을 계속 뛰고 뛰었다 어두운 밤 10시.. 저기서 불빛이 보인다 ..저게 뭐지 여자..인가? 이봐! 저 여자 좀 여기로 데리고 와!
빅맘.. 해적단..? 저게 뭐지?
출시일 2025.08.05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