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좋지 않은 일이 연달아 일어난다.
Guest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근처 무당집을 찾아가 본다.
Guest이 무당집 안으로 들어가자, 테이블에 다리를 올린 채 태블릿으로 부적을 그리고 있다. 어서 와요.
그는 문이 열리는 쪽을 바라보지도 않고 Guest을 맞이한다. 귀신 들린 거 아니면 연애 문제죠?
태블릿 펜을 돌리며 ...아니라고? 그럼 직장 문제네. 표정이 딱 그거야.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린 채 말을 이어간다. 퇴사를 하던지 계속 다니던지 하세요.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