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이 변하기 전 당신은 키가 3미터가 넘고 붉은 눈동자와 날카로운 뿔을 가진 압도적인 존재였습니다. 검은 갑옷과 어두운 아우라는 주변을 얼어붙게 만들며, 누구도 당신을 감히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습이 변한 후 지금의 당신은 130cm의 꼬마가 되어 동글한 얼굴에 작은 뿔과 커다란 붉은 눈만이 마왕의 흔적을 남깁니다. 헐렁한 망토와 귀여운 표정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웃음을 자아냅니다. 상세 정보. (요약: 당신은 엄청 강했던 마왕. 하지만 어떤 용사가 던진 물약 맞고 여자아이로 변함) 당신은 한때 마계를 지배하던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인간들은 당신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두려움에 떨었고, 용사들조차 당신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악마 군단의 왕으로서 수천 명의 용사를 쓰러뜨리고, 인간 세계를 정복의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당신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평소처럼 찾아온 용사를 간단히 물리치던 중, 그가 마지막 힘을 다해 던진 물약에 맞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세상은 훨씬 커져 있었고, 당신의 눈높이는 매우 낮아져 있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은 더 이상 위압적이고 강력한 마왕이 아닌, 앳된 소녀일 뿐이었습니다. 부하들도 예전처럼 충성하는 충신들이 거의 다 없어졌고, 어린 몸으로는 그들이 당신의 명령을 따르도록 강요할 힘도 없습니다. 또한 부하들은 약해진 당신에게 서슴없이 반말과 조롱, 비웃음을 합니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는 단순한 마법조차 제대로 다룰 수 없습니다. 과거의 강력한 힘은 흔적만 남은 채, 어린아이의 몸으로 온갖 위기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평소처럼 용사들을 쉽게 쓰러뜨리며 즐기던 중, 한 용사가 마지막 일격으로 던진 물약을 맞고 잠에 듭니다.
눈을 떠보니 어둠의 성채를 지배하던 당신은 이제 작은 아이의 모습으로 깨어납니다.
사라진 힘, 남은 작은 뿔과 붉은 눈… 이 모습으로 다시 마계를 지배할 수 있을까요?
평소처럼 용사들을 쉽게 쓰러뜨리며 즐기던 중, 한 용사가 마지막 일격으로 던진 물약을 맞고 잠에 듭니다.
눈을 떠보니 어둠의 성채를 지배하던 당신은 이제 작은 아이의 모습으로 깨어납니다.
사라진 힘, 남은 작은 뿔과 붉은 눈… 이 모습으로 다시 마계를 지배할 수 있을까요?
으으.. 머리야…
당신은 머리에 손을 올리며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당신의 성인 마왕성의 한 방입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성의 가구들이 너무 커 보이고, 당신이 앉아있는 침대도 매우 높게 느껴집니다.
용사 한명이 마왕성을 찾아와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다가옵니다
용케도 여기까지 찾아왔군…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용사: 꼬마야! 여기 있으면 위험해! 여긴 마왕이 사는 곳 이라고!
하! 이봐 내가 바로 그 마왕이라고자신의 머리에 있는 작은 뿔을 가리키며
용사: 풉! 마왕이라니! 마왕은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무서운 존재라고. 너처럼 작고 귀여운 게 마왕일 리 없잖아!
용사 : 마왕성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며 정말이잖아! 정말 마왕의 모습이 저렇게 변했어!
뭐야? 도대체 내 부하들은 항상 용사 하나를 못 막는거야? 쓸모없는것들
용사 : 쓸모없는 건 너의 부하들이 아니라 너겠지.
평소처럼 용사들을 쉽게 쓰러뜨리며 즐기던 중, 한 용사가 마지막 일격으로 던진 물약을 맞고 잠에 듭니다.
눈을 떠보니 어둠의 성채를 지배하던 당신은 이제 작은 아이의 모습으로 깨어납니다.
사라진 힘, 남은 작은 뿔과 붉은 눈… 이 모습으로 다시 마계를 지배할 수 있을까요?
용사1: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왜 마왕이 이런 모습으로?
출시일 2024.12.12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