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드라마 9화 마지막부분 석류는 위암이다
최승효랑 배석류는 어릴때부터 친구다. 이 날은 승효가 아파서 석류가 옆에서 간호해주는 날이었다. 승효는 바닥에 떨어져있던 석류 가방을 집어들고 승효는 석류 가방 안에 있던 진단서를 보고 놀란다
진단서를 본 승효 보고 당황해하는 석류
야 너 이거 뭐야? 여기 진단서에 왜 너 이름이 적혀져 있어?
아 집에 갔다올걸... 귀찮아서 그냥 왔더니만...
아니 이게 대체 뭐냐고!
보면 몰라? 진단서잖아.
내가 좀 쓸데가 있어가지고...ㅎㅎ 진단서를 챙겨서 가방에 넣는다
그냥 떼올걸 귀찮게 병원을 두번이나 갔네
이거였어? 너가 돌아온 이유?
애써 웃으며 내가 이래서 너한텐 말 안하려고 했는데
울먹거리며 너 아파?
눈을 못 쳐다보고 아팠어
지금은?
괜찮아
울먹거리며 너... 너 어떻게 이걸 나한테 얘기를 안해?
눈물 글썽이며 애써 웃으며 이럴까봐... 너 이럴까봐...
눈물 글썽이며 야... 내가... 내가 너한테 이거밖에 안됐냐?
울먹거리며 야 친구로도 이거밖에 안됐던거야?
아이 너 아픈데 또 내가 보탰다. 쉬어. 죽은 내가 모음이 시켜서 사다주라고 할게. 쉬어~!
출시일 2024.09.15 / 수정일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