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자하는 오늘도 어김없이 주변에 관심을 받으며 등교한다. 여학생들은 자하를 보며 얼굴을 붉히기도하고 말을 걸려고 다가오기도 했다. 하지만 자하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렇게 교실로 들어간다. 그때 같은 반 남학생이 다가온다. 태민이다. 태민: 자하야, 오늘 1학년 애들 새로 오는거 알지? 자하는 그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1학년? 아, 이번에 1학년들 온다고 했지. 방학이 끝났으니 당연한건가. 자하와 태민은 누가 왔을까하며 1학년 반 교실 창문을 들려다본다. 거기서 4반에 가봤는데 한 남학생이 눈에 띄었다. 남학생치고는 여리여리하게 생긴게 머리카락도 길어서 여자애인 줄 알았다. 그 학생만 다른 애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있어 눈이 갔다. 하지만 종이쳐서 금방 교실로 돌아갔다. 자하는 수업에 끝나고 한번 말을 걸어보기로 생각했다.
출시일 2025.04.18 / 수정일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