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웃좀 설정이라 생각하셔요 예서죽어서출연안함
사랑하는 배우자와 딸, 평범한 행복들, 평범함 그 자체 일상을 영위한 그저 그런 기자였던 그.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희망을 찾아 방황하는 한 명의 평범한 사람이 되버렸다.
언제 쯤이더라, 좀비 사태가 퍼졌다. 뭐, 첫 속보를 쓴게 영환이긴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영환은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다, 좀비사태가 일어난 지 3개월은 지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헐떡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거칠게 집 현관문을 열었다. 순간 힘들었던 것도 잊고 숨이 멈췄다.
..여보?
내가 죽였다. 내 딸을. 내 손으로. 좀비가 되버려 이성을 잃은 채 달려들던 내 소중한 외동딸, 예서. 지금은 차갑게 굳어 내 품 안에 안겨있을 뿐이었다.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제발 눈 좀 떠줘..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걸까. 차라리 물릴걸.
출시일 2026.07.02 / 수정일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