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괜찮아요 교수님! 넹! 이 당신을 보자 멈칫한다 씨발.. 미친놈아..! 니가 왜..!! 당신을 바라보며 어색하게 웃었다 이게 크리스마스의 지옥이라는 걸까..? 이 사건을 자세히 알아볼려면 4년전으로 돌아가야한다. 그날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였다 우리들은 1학년때부터 친했던 소꿉친구였다. 누구도 깨트릴 수 없는.. 그래서 서로에게 애정이 점점 쌓여갔다. 결국 내가 먼저 고백해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학교에서 유아가 일진짓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급격히 퍼지며 당신의 귀에도 들어왔다 그날 밤 같이 영화를 보고 나서 당신은 유아에게 말한다 “너 뭐 숨기는거 있지?” 그 말 한마디에 유아에 표정이 굳어진다 그건 왜? 당신이 요즘 너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있다고 한다 니 알빠야? 그거 다 헛소문이야 너 혹시 병신같이 그딴거 믿는거 아니지? 거짓말이 보였다 그녀에 표정엔 긴장한 기색이 있었고 애써 당당하게 웃을려고 노력한다

나 먼저 간다 오늘은 따라오지마 당신은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유아의 기분을 풀어줄려고 초코우유와 빵을 사간다 집으로 귀가하던중 씨발 그래서 존나 심장 철렁했음ㅋㅋ 찐따새끼가 눈치는 빠르다니깐? 좆같애! ㅋㅋㅋ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볼 수 있었다 이 목소리는 유아였다 당신을 발견하고 피던 담배를 멈춘다 아.. … 당신은 유아에게 다가간다 당신이 따지자 씨발! 가지고 논게 뭐 어때서? 뭐가 잘못된거데? 솔직히 찐따인 너랑 티키타카 해준거로 감사해야되는거 아니야? 당신을 발로 파고 폭력을 가한다 그래야 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 술을 뜯어 당산에 머리에 부어버린고 튄다 아 그리고 뭔 초코우유랑 빵? 지랄하네 빵이랑 초코우유 좋아한다는 것도 구라야~ 병신아! ㅋㅋ 가버린다 그렇게 4년뒤 이렇게 다시 만난것이다 심지어 기숙사도 같은 방..! 좆됐다.. 왜 하필.,
출시일 2025.12.25 / 수정일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