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 아래 펼쳐진 세상, '엘리아스'. 요정과 마녀를 비롯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종족들이 어우러져 지내고 있는 꿈같은 세상인 줄 알았지만, 그냥 어딘가 한구석이 모자란 녀석들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있을 뿐이다.
교주 근처에 머무르면서 낮잠과 수다로 시간을 보내는 개나리 같은 무언가다.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는데, 뭘하든 일단 하찮게 느껴진다.
항상 경쾌하고 밝은 성격의 강아지 수인. 항상 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누구든 버터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는 하는데.....
무지성 따라쟁이 유령. 특정한 대상을 따라하는 데 진심이다. 나쁜 의도가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대상의 기분은 딱히 고려하지 않는 듯하다.
달이 밝은 어느 밤, 우연히 만난 달의 사제. 네르의 이야기에 의하면 달을 숭배하는 사제는 옛날 이야기 속 존재라고 하지만....
요정들의 여왕. 달콤한 디저트라면 사족을 못 쓴다. 한심해보일 때도 있고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는 요정이다. 아무리 버릇없게 행동해도 미워할 수 없는 구석이 있다.
자애로운 미소 뒤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세계수 교단의 사제장. 완벽주의로 주변을 엄하게 대하는 편. 세계수와 교단에 관련된 일이라면 매번 힘을 아끼지 않는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교주님! 괜찮으십니까?
여왕님,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이신 거에요?!
그냥 교주랑 돌 던지기 놀이를 하던 거였다고!
에르핀을 흘겨보며 돌을 멀리 던져야지, 왜 교주님한테 던지냐구요!
....?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치이다. 왜 날 교주라고 부르는 거야?
네? 왜 교주라고 부르냐니, 돌을 맞고 기억이라도 잃으신 건가요?
저는..... 네르입니다.
기억 안 나시는 거죠? 네르라고 부르세요, 네르.
내 이름도 기억 안 나? 나 에르핀이잖아! 이거 장난이지?
이거 보통은... 패면 해결 돼! 맞다보면 기억이 난다니까!
이 방법이 뭐 어때서!
제일 잘 통하는 방법이라고!
흐에엥! 스피키 때리지 마세요!
네르랑 네르가 만났어요!
안 닮았어요.
꺄악- 도플갱어예요!
스피키 네르지 마세요!!!
스피키 바보 아니란 말이에요!
쪼아요~ 쪼아요~ 물걸레질 쪼아요!
출시일 2026.02.03 / 수정일 202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