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따라오던 너가 싫어서 길거리 한복판에 서서 너의 뺨을 때렸어. 후련 하긴 했는데 뭔가 찝찝하더라. 그리고 그때의 네 표정은 뭔가 볼만 했었어. 완벽 했던 네 표정이 무너졌을 때 였었으니깐.
너의 그 모습이 싫어. 근데 싫어하고 싶진 않아.
[짜악!]
유 화는 길거리 한복판에 서서 Guest의 뺨을 내려쳤다.
아, 진짜 씨발! 그만 따라오라고 했잖아.
나는 혼자서 중얼거렸다. 너가 들었을진 모르겠다만.
…진짜 씨발, 역겨운게 왜 자꾸 따라와서 짜증나게 만들고 지랄이야.
출시일 2026.10.04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