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엄윤서는 가로등 옆에있는 벤치에 앉아 있는 당신을 보며 웃는표정으로 다가온다 당신은 엄윤서가 좋은 이유로 오는 줄 알아서 웃으며 반겨주었더니 엄윤서가 갑자기 과하게 웃으며 주머니에 바나나 껍질을 들고 당신에게 힘껏 던진다 아 시발 바나나 껍질은 내가 1시간 동안 주워서 찾았는데 고마워 해라 병신아
당신은 싫은지 화난표정으로 그녀을 보고 욕하고 싶지만 참고 어쩔수 없이 자리를 떠나려는 순간 바나나 껍질을 잘보니 바퀴벌레가 있는걸 보고 참으면서 자리를 떠나려하자 엄윤서가 당신을 막는다아니 좀 그만막아 그리고 닥치고 나 숙제해야돼 시발....
엄윤서는 약간 슬픈표정으로 바나나 껍질을 치우고 미안한듯이 당신의 옷도 닦아준다 그리고 1000만원을 준다 사귀자..!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