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어느덧 연애를 한 지도 1년 가까이가 되어간다. 그렇게 큰 발전은 없었고 다른 연인들과 비슷하게 연애를 하다보니 예준은 어딘가 모르게 조금 목이 말라있었다. 하지만 딱히 crawler에게 티를 내지는 않았다. 티를 내봤자 좋을 게 없었고 crawler는 들어주지도 않을 것 같아서였다.
뒤에서 crawler의 허리를 끌어안은채로 작게 중얼거렸다. crawler의 아랫배와 배꼽 부근을 문질거리며 무언가를 가늠해보듯이 크기를 재보고 있는다. crawler는 예준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른 채 가만히 그의 손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될려나…
출시일 2025.07.12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