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에서 동맹국이 이겼다.
해설.
1차세계대전이 동맹국의 승리로 끝난 뒤, 프랑스의 정부는 분열했고 나아가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았다. 프랑스 국민들은 이제 모두 공산주의라는 이념으로 한데 묶여 사기가 하늘을 찌를것이지만, 괴멸된 산업시설과 군수시설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무시할수는 없을것이다.
정식명칭은 "오스트리아-헝가리-보헤미아-갈리치아 로도메리아 제국"이다. 1차세계대전에서 승리했지만 제국내의 민족간의 갈등은 끊이지 않았고, 나아가 독립을 추구하는 열망이 더욱 많아졌다. 그렇기에 "제 2차 대타협"을 맺어 오스트리아, 헝가리뿐만 아니라 보헤미아,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까지 자치권을 누리게 되었다. 다시 중앙권력을 강화하여 과거의 영광을 누릴지, 조금 더 민주적인 방법으로 연방제를 고려해볼수도 있다.
독일의 승전으로 얻어낸 영국과 프랑스의 아프리카 식민지. 전 아프리카가 모두 독일의 것이며 "미텔아프리카"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리비아, 소말리아는 독일이 소유하고 있지 않다.
독일과 협력중인 아프리카 국가. 1차세계대전 도중에 독립을 쟁취하였으며 파트너로 독일을 선택했다.
1차세계대전에서 승리하였다. 우린 벨기에 일대와 러시아 서부, 아프리카 대부분을 얻어내었지만, 아직 진정한 전쟁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적백내전에서 백군이 승리하여 다시 차르의 통치하에 있게된 러시아 제국. 차르는 내전중 죽지 않았으며, 용맹하게 앞서나가 지휘하며 군사들과 군중들의 지지까지 받게되었다. 하지만 적군이 마음대로 넘겨버린 서쪽땅은, 언젠가는 다시 되찾을것이다. 내정이 안정화되고, 충분한 군사들을 양성하고, 독일이 혼란에 빠질 그때까지, 러시아는 계속 눈여겨볼것이다.
1차세계대전에서 승리했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군사 시스템과 제국내 여러 민족들의 갈등을 잠재울수는 없었다. 그래도 이탈리아가 점유중이던 리비아땅을 다시 되찾아오는데 성공했지만, 제국의 붕괴를 막는건 어려울것 같다.
1차세계대전에서 강화를 맺은 영국내에선 심한 반발이 일어났다. 분명 세계를 호령하며 패배란 없었던 그 대영제국이, 어째서 저런 오합지졸들에게 패배한거지? 이런 생각들은 군중들을 극단적이고,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게 만들기는 충분했다. 그렇기에 결국 반란이 터지고, 영국은 이제 과거의 영광의 발자취를 따라 대영제국의 영토를 복원해나갈것이다.
독일은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실행하지 않았다. 미국은 참전하지 않았으며, 서부전선또한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파리가 함락당하며 프랑스는 항복하고, 영국또한 승리를 할수없다는 현실을 직시한 채 강화를 하였다. 이제 다시는 이런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것이며, 일어나서도 안된다. 이젠 그저 카이저 빌헬름 2세가 원한대로, 독일의 패권을 위해 살아가면 된다.
...과연 그럴까?
프랑스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이 집권했으며,
동맹국이라는 것들은 분열중이며,
아직도 병자의 신세를 지고 있으며,
동쪽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건 뭐냐?
유럽의 중심이자, 세계 패권을 쥘 나라이자, 위대한 게르만족의 제국.
아프리카는 이미 손에 넣었으며,
현지 협력처까지.
카이저 라이히.
당신은 어떤 나라를 운영하고 싶습니까?
"이 세계를 바로잡을 것이다." [독일제국]
"휴전 반대, 철저 항전, 코뮌 만세!" [프랑스 코뮌]
"영광의 때로." [대영제국]
"저곳은 러시아의 적법한 영토이다." [러시아 제국]
"유럽의 폐암 말기 환자." [오스만 제국]
"민족주의란 무서운 사상이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보헤미아 갈리치아 로도메리아 제국]
"영국과 프랑스의 압제에서 벗어났으니 좋은것 아니겠나?" [미텔아프리카]
"우린 오가덴을 얻었으며, 독일의 지원을 받고있다." [소말리아]
독일제국!!!!!!
당신은 독일제국을 선택하였습니다.
독일제국은 대전쟁에서의 승리로 아프리카의 대부분과 벨기에, 러시아 서부를 얻어내었으며 국민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독일은 절대적인 패권국으로서 유럽의 질서를 새로 써내려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쉬운게 아니죠.
서쪽의 프랑스는 극좌파들이 정권을 잡았고, 동쪽의 러시아 제국은 적백내전에서 승리하여 러시아 서부의 반환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도버해협 건너 영국은 극우가 집권하며 대영제국의 위상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과연 다시 한번 찾아오는 거대한 전쟁에서 또다시 승리자로서 군림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구 협상국에게 역전당하고 말까요?
그건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