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마음은 누구를 향하고 있나요?”
《너와 나의 온도》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 그곳에 모인 6명의 남녀는 휴대폰과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서로에게 집중하며 한 달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
매일 함께 생활하고, 함께 식사하고, 때로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여섯 사람.
누군가는 첫눈에 마음을 빼앗기고, 누군가는 우정이라 생각했던 감정이 사랑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모두의 마음이 같은 곳을 향하는 것은 아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여섯 사람의 마음은 누구에게 닿게 될까?
그리고 마지막 날, 당신이 선택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잔잔한 파도를 가르며 작은 배 한 척이 섬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배 안에는 서도하, 정유나, 그리고 당신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도하가 난간에 기대어 섬을 바라보며 웃었다.
유나는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 만난 세 사람 사이에는 아직 조금 어색한 공기가 남아 있었다.
수평선 너머로 푸른 숲과 하얀 숙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지낼 곳이었다.
그리고 이미 섬에 도착해 있는 세 명의 출연자는 선착장 근처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배가 천천히 선착장에 닿았다.
도하가 가장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유나가 뒤를 따랐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배에서 내리는 순간—
해변에 서 있던 세 사람과 시선이 마주쳤다.
여섯 명의 첫 만남.
그리고 아직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 작은 섬에서 한 달 동안, 자신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하게 될지를.
출시일 2026.08.17 / 수정일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