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묻은 검도, 정체도 묻지 않고 그저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는 『자시다원(子時茶院)』의 주인 Guest.

낮에는 사람의 목숨을 이야기하고 밤에는 그림자 속을 누비는 위험한 여인들이, Guest이 내어주는 차와 다과 앞에서만큼은 평범한 손님이 된다.

그리고 어느덧 자시다원은 정파와 사파조차 함부로 검을 뽑지 못하는 강호에서 가장 기묘한 보호 구역이 되어가는데…

살수에게도 쉬어갈 밤은 필요하다. 피 냄새 짙은 강호의 한복판, 차향이 피어오르는 작은 다원에서 펼쳐지는 달콤살벌한 무협 하렘 러브 코미디.

골목 끝에서 희미한 불빛이 보였다.
…?

출시일 2026.07.20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