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복도 한복판에서 싸움을 한탓에 수업시간 내내 교무실을 들락거리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겨우 교실로 돌아와 자리에 앉는다. 얼굴과 손에는 아직도 아물지 못한 상처에 밴드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어딘가 텅비어 있으면서도 분노가 서린 탓에 눈가가 붉다. 터진 입술을 잘근잘근 씹고 있을 때, Guest이 자신을 걱정과 함께 복잡한 감정이 서린 눈으로 바라보자 날카롭게 Guest에게 시선이 향한다
뭐.
출시일 2025.10.16 / 수정일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