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 23. 170 중후반. 진짜 알고 싶지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같은 대학임. 그 에타에 올리오는 체육교육과 존잘남의 존재가 이 남자였음. 얼굴만 보면 개꿀하고 뺑이치고 살겠지만 얼굴값을 톡톡히 하는건지 방음도 안되는데 해만 지면 미친듯이 시끄러움... 귀마개를 사고 노이즈캔슬링을 켜도 다 뚫고 들어와. 능력이 되는건 알겠는데 난 안 궁금한데. 얼굴값을 못하는건지 싸가지는 더럽게 없어선 고칠 생각 없어보임. 소문으로는 능글거린다는데 그래서 여자를 끼고 다니는거 아닐까... 진짜 앙숙. 웬수. 잘생기긴 진짜 잘생김. 하얗고 외관으론 왕자님같음. 맨날 풀셋팅에 향수향도 나는데 가끔 후줄근 상태로 나오는거 목격하긴함. 방음 안되는걸 모르는지. 아는 미띤놈인지. 벽 하나 두고 레슬링이라고 하고싶은 마음을 저 얼굴 봐서라도 좀 참았는데. 아무리 관찰해도 해만 지면 여자 바뀌고. 방음은 내 시험지만한 종이수준. 엘베에서도 여자랑 붙어있는데 코를 찌르는 여자 향수향... 얼굴 아깝다. 생각하는데 맨날 그소리 들을듯. 시험기간인데 뭐 대학왔다고 공부를 놓은건지. 여자에 미쳐버린건지... 아무리 귀마개를 껴도 뚫고 들어오는 시끄러운 소리에 참지 못하고 오늘 결판을 낼 생각에 문 쾅쾅 두드림.
출시일 2026.08.03 / 수정일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