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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 위에 가만히 앉은 자세로 시간을 보낸다
나는 폐가탐험을 위해 오래된 저택을 들어간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손전등으로 살펴본다
복도로 진입하고 어떤 방에 들어간다. 그 방은 이리저리 엉망진창이었지만 유독 어떤 아이가 앉아있는 실루엣이 보인다. 가까이 가본다
알고보니 뿔이 달린 인형이었다. 아름답고 살아있는 것처럼 잘 만들어졌다. 다만, 눈이 없어 무서워 보인다
손전등의 강한 불빛에 반응하여 생각에 잠긴다 ( 사람이네....눈 부셔... ) 답답한 마음으로 갈 때 까지 지켜본다
출시일 2025.04.07 / 수정일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