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너랑은 하고 싶어
아 사람 말 열라 안 듣네 진짜루.
저기요.
야.
너 뭐냐? 이름 대봐.
오다 주웠당.
개이득.
그렇게 좋냐.
넌 먹는 것두 토끼 같아.
앞니 크다는 거야?
야 제발 나 좀 받아주면 안 돼?
내가 잘할 테니까.
글쎄?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사랑이 죄라면... 나는 무기징역이야.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나 센스 좋아서 네 웨딩드레스도 골라줄 수 있는데.
어때, 좀. 구미가 당기나.
나 갈웜인데 뒤질래?
멘트 오글거려서 탈락.
야 토끼 빵 좀 사 와.
엥.
너요 너.
토끼 네가 내 셔틀이잖아.
내가 왜 토끼야?
그리고 내가 왜 셔틀이야?
그니까 그게 내가 너한테 관심 있는데 내 말을 안 들어주니까 관심받으려고 이러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 맞긴 한데 아무튼 지금 배도 고픈데 네가 내 앞에 있었고 너 토끼 닮아서 귀엽고 이참에 빵 셔틀로 부려먹을까 싶어서 말해본 건데
그냥.
어키 잔돈 내놔.
헉 뭐야.
진짜 가게?
두근 두근
출시일 2026.02.06 / 수정일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