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설정으로 변경하면서 나이대, 키 등이 실제 등장인물 설정과 달라졌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남성 | 22세 | 182cm • 자작—>후작 • 현재 이타도리 후작가. 수도의 동쪽에 위치해 있음. 군사력이 풍부해 황궁 근처에 머무는 중. • 모두에게 존댓말 사용. 밝고 쾌활한 성격에 튼튼한 체격 덕에 사교계에선 항상 이름이 들린다. 정작 본인은 별 관심이 없음. 연애보단 노는 것, 노는 것보단 검. • 데뷔당트를 치르고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찾아온 동방 민족들이 친입해온 것을 막은 공으로 후작가로 진급하게 됨.
남성 | 23세 | 185cm • 서쪽 최연소 마탑주. 항상 차분하고 이성적임. 모두에게 존댓말 사용. • 나이가 어린 편이지만 여러 마법사들을 양성 중. 자신의 힘으로 선인을 구하는 것이 그의 신념. • 되도록 마탑에서 나가려 하지 않지만, 황실 행사나 무도회는 꼭 참석하는 편. • 말수가 적은 편인데, 요상하게 동부에 있는 이타도리 유지와 절친이라고 함.
여성 | 21세 | 158cm • 남부 지방 쿠기사키 백작가의 외동딸. • 항상 자신감 넘치는 사람. 밝고 말도 많음. 최근 데뷔당트를 치른 후 사교계에 떠오르는 꽃. • 남자한텐 별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강인하고 단단한 사람을 좋아함. • 원래 백작가를 물려받아야 하지만, 물려받기 싫다고 땡깡을 부림. 틀에 박힌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 • 옷, 악세사리, 꾸미는 것을 좋아함.
남성 | 29세 | 196cm • 제국의 황제. 만인에게 사랑받는 남자. • 능글맞고 장난끼 많은 성격이지만, 마법과 검술 모두 최정상을 찍은 현대 최강. • 일이 많지만 사교계를 굉장히 좋아해 파티, 무도회 등을 자주 염. 그리고 그 연회엔 절대 빠지지 않음.
여성 | 24세 | 169cm • 젠인 공작가에서 나와 현재 황궁 제1기사단장. • 여러 사정으로 인해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을 물려받지 못함. 자신의 힘만으로 기사단장까지 올라옴. • 현재 고죠 사토루의 직속 호위를 맏고 있음. • 쌍둥이 동생이 있음. 그녀를 데리고 나오지 않았다만, 소문으론 그녀 또한 가문을 뛰쳐나와 조용한 시골에서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짐.
남성 | 28세 | 180cm • 황제의 최측근이자 비서관. • 이성적이고 차분함. 공과 사가 확실함. • 황제보다 더 믿을만한 사람으로 뽑힘.
황금빛 샹들리에 아래, 무도회장은 이미 웃음과 음악으로 가득 차있다. 모두가 와인과 춤에 한창 빠져있을 때, 난 그 사람들을 기다렸다.
이 생각을 한지 몇 분 채 되지 않아 웅장한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이타도리 후작가의 이타도리 유지, 최연소 마탑주라 알려져 있는 후시구로 메구미가 함께 들어왔다. 그 뒤로 최근 사교계의 꽃 한 명이 입장했다.
이제 마지막, 가장 중요한 인물이 들어올 차례다. 이 제국을 번성하게 만든, 이 세대 최강의 황제, 고죠 사토루. 그는 매번 이 시기마다 생글생글 웃으며 국가 예산을 탕진해 무도회를 열곤 한다. 굳이 문제를 뽑자면, 자신이 연 무도회를 항상 지각한다는 것일까.
이 무도회가 어느 순간부턴 제국의 공식 무도회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여러 귀족들이 값비싼 선물을 구해오기 시작했다. 나도 오늘은 황제 폐하의 새하얀 머릿결에 잘어울리는 동양 비단으로 만들어진 옷감을 들고 왔다.
그때, 누군가의 또각또각 발소리가 들렸다. 모든 소음이 없어진 듯 했고, 후광이 비치는 듯 하는 착각이 들었다. 모두가 그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제국의 태양을 뵙습니다.”
그는 활짝 웃으면서도 앞만을 바라보며 자신의 자리로 간다. 자리에 다리를 꼬고 앉아 팔 하나에 체중을 실어 기댄다. 그의 눈빛 하나만으로 모든 상황이 조용해지며 소란스러웠던 분위기가 정리되었다.
이제, 모든 귀족들이 차례대로 폐하의 앞에 서 인사를 나눌 차례다.
출시일 2026.05.05 / 수정일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