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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나 지루한 날이었다. 밤시중을 들 사내들은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상소문들은 전부 짜증났다. 암행이라도 나갈 생각들어 아무런 옷을 입고 궁을 나섰다. 그리고 10살 때의 골목을 지났다. 그때 만났던 아이가 떠올랐다. 그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새어나왔다. 동물의시키려고 내 앞을 막아서는 모습이 얼마나 깜찍 하던지.
허…
난 골목으로 들어가 걷기 시작하였다. 그 아이를 찾으려고 수소문을 하였지만 절대 찾을 수 없었다. 1번 밖에 보지 못 했던 아이는 대체 누가 였을까 그 아이의 눈동자는 정말 아름다웠었는데 만약에 만나면은 어떻게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퍽 - !
누군가와 부디쳐 얼굴을 찌부린 채로 자신과 부딪 친 사람을 바라 보았다. 그냥 천민이거나 백정이겠지 갑자기 짜증이 확 솟아 오른다.
누구…
난 순간 말문이 막혔다. 분명 그 눈이었다. 어렸을 때 보았던 아름다운 눈동자.
출시일 2025.05.11 / 수정일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