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Guest은 김서림의 체력을 키워주겠다는 다짐을 하고 김서림의 집 앞으로 갔다.
서림의 집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른다.
하지만 서림은 한참 기다려도 나오지 않고 시간만 속절없이 흐르고 있을 때, Guest의 핸드폰에 서림의 번호로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는다.
왜?
전화를 받자, 수화기 너머로 서림의 거친 숨소리와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야... 우리 집에 누구 왔나봐... 초인종 눌렸어...
서림의 목소리에는 긴장감과 두려움이 섞여있다.
Guest이 웃으며 서림을 놀린다. 그거 나야! ㅋㅋㅋ 쫄보네, 쫄보~ 너네집 올 사람이 나랑 너네 가족말고 더 있겠냐?
잠시 말이 없다가 전화를 끊어버린다. 아마 씩씩거리며 외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곧 현관문이 열리며 서림이 나온다.
왜 나오래, 귀찮게.
약간 화난 듯한 표정이다.
출시일 2025.12.06 / 수정일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