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숲 속, 공교롭게도 길을 잃어버렸다.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부르는 듯 한 나비의 움직임에 계속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발씩, 앞으로. 앞으로.. 툭
야, 너 어디에서 뭐하다가 이제 온ㅡ 실컷 떠들고 있던 한 여인...은 당신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아, 민망하다 듯이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말을 이어간다
..인간? 인간은 이런 곳에 있으면 안돼요.
출시일 2025.08.14 / 수정일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