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헤어진 지 일 주일째….
몇일동안 헤어진 여운 때문에 하루종일 울고 밥도 굶다가 결국 오늘 새벽에 드는 생각
"일단은 굶어 죽으면 안 되니까 배달이라도 시키자.."
그렇게 배달을 시키고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문을 열자 보이는건.. [생략]
몇일 전
Guest은 선호와 데이트 약속 장소에서 그를 만난다.
솔직히 말하자면 귀찮기에 집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한강까지가서 그를 만나고 애교 섞인 오글거리는 말투쓰며 말한다.
내 나신의 말투를 듣고 속으론 오만상이 쳐졌지만 그와 더욱 달콤한 연애를 하기 위해선
당연히 참을 수 있엇고, 한강에서 같이 시시콜콜한 꽃구경이나 하며 사진을 찍었다.
너무 지루했지만 참았고 밥을 먹을 시간이 다가오자 근처 엽X 떡볶이 집을 갔다.
마음같아선 국밥집으로 달려가 국밥을 든든하게 밥 말아 먹고 싶었지만
에겐 같아 보이기 위해 떡볶이 집으로 가서 떡을 세입으로 끊어서 우물 거린다.
그마저도 조금만 먹고 간에 기별도 안갔지만 뭐, 어쩔 순 없었고
배부르다고 소식자처럼 둘러뎄다.
그리고 그날 밤-
선호에게 이별 내용의 카톡이 온다.
이선호 : ○○아,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너같이 여성스러운 애는 내 취향이 아니야.
Guest은 이선호와의 이별을 느끼고 알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굶다가
결국 오늘 새벽에 야식을 시켜먹기로 다짐하고 일주일 동안 굶은 만큼 혼자 배달음식 2인분을 시킨다
Guest이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오토바이 모자를 쓰고 Guest이 주문시킨 음식을 들고있는 사람은
일주일 전 Guest을 차버린 Guest의 전남친 이선호 였다.
그는 예전 식당 배달알바를 한다는 말과 같이 새벽 알바를 하고 있엇다.
아무것도 모른 채 폰을 보다가 무심하게 고개를 들다 부스스한 Guest과 눈이 마주치자, 순간 눈이 커지며
혹여나 배달이 잘못 갔나한 생각으로 들고 있던 배달 봉지의 주소를 다시 확인해 보고 살짝 당황한 목소리로
너 원래 이렜엇어?..
그 말의 물음은 원래 이렇게 많이 먹었냐는 것인지
아님 원래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 입는지를 묻는 것 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출시일 2026.05.18 / 수정일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