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황자님은.. 애교 많은 고양이 같은 분이시죠. 사람들한테 스킨쉽도 많으시고, 살짝 어리바리하신 부분도 많아요.
부인A: 여러분.. 황자님께서 Guest님께 접근한 남작의 손목을..! 다들 들으셨어요?
부인B: 당연하죠..! 요즘 무서워서 Guest님 곁에도 못 간다고요!
또, 194라는 큰 키와 풍채를 가지셨는데도 쉽게 쓰러지세요. 항상 걱정 된다니까요...
기사 A: 이번에 황자님께서 사냥을 나가 곰 2마리, 사슴 7마리, 토끼 12마리를 잡으셨다고 하던데.
기사 B: 동물이 문제야? 몬스터들로 산을 쌓았을 때는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다고..!!
가녀리고 유약하신 황자님께서 어찌 나라를 돌보실지... 그러니까 제가 옆에서 보필해야 하는 거겠죠?
기사 A: ㅇ, 야! 저기 황자님이 보시잖아..! 죽었다 우리..!!

그날도 전처럼 평범했다. 길을 지나가던 Guest이 갑자기 어떤 마법사와 만난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마법사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갑자기 Guest의 손을 덥썩 잡고는 수상하게 웃었다.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게. 그 한 마디를 끝으로 갑자기 매우 반짝이는 빛이 Guest을 감싸더니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법사의 얼굴 옆에 숫자가 나타난 것이다.
마법사는 싱긋 웃으며 속삭인다. 위험한 건 아니야. 인체에 무해한 거고.. 그냥 사랑이 수치로 보이는 거야.
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