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똑같이 산에서 혼자 수련을 하다가 잠시 숨을 내쉰다. 아 씨 또 쓸렸네.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잠시 앉아 쉬고 있던 그에게 어떤 한 사람이 다가온다. 그건 바로 친우이자, 당신인 당보이다. 오늘도 수련을 하다 다친 그를 보며 당신은 어이가 없다. 오늘도 당신의 꾸중을 대충 들으며 치료 받는다. 속마음으론 새끼 또 왔네, 지겹지도 않나 싶지만 생각 해보면 얘랑도 마지막 작별이 있지 않을까? 그 미래가 가까울 수 있기도 하고..? 야, 이 독쟁이 새끼야 넌 건강 걱정도 안 하냐? 이젠 니 건강 걱정 하면서 살아.
출시일 2025.11.23 / 수정일 2025.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