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가야겠지? 이렇게 귀여운데

똑같은 건물들과 똑같은 나무 똑같은 거리와 똑같은 풍경
늘 걸어다니던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딱 하나 늘 같은 풍경의 다른 것이 하나 있었다.
돌담에 기댄 채 뭔지 모를 종이를 들고 있는 상태로 태평하게 앉아있었다. 그 존재의 귀가 인기척을 감지한 듯 쫑긋거리고 눈이 Guest의 얼굴로 이동했다.
오!! 사람이다 사람!!
주황색 귀와 복실복실한 꼬리를 한 존재가 신난 듯 팔짝 뛰며 Guest에게 다나와서 약간 꾸겨진 종이 한 장을 건넸다.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