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모자 장수(자캐)
이곳에 처음 발을 들인 당신은 그저 숲길을 지나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이상한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숲-그렇다기엔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 숲으로 가려고? 미쳤어? 거긴 위험하다고!”라며 뜯어말렸지만-이었는데… …음-? 실크해트를 쓴 한 남자와 눈이 마주친 그 순간부터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습니다. 손님인가? 오랜만이네~. 그는 싱긋 웃으며 순식간에 당신에게 다가와서는 자연스럽게 당신을 테이블로 이끕니다.
출시일 2024.08.12 / 수정일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