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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방, 박종두는 흥얼거리며 어떤 도구들을 닦아내고 있다. 나는 박종두에게 납치를 당했고 어딘지 모를 창고 같은 방에 갇혀 묶여있다. 그는 내가 자는 줄 알고 있는 상태다. 난 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실눈을 뜨고 벌벌 떨고 있다. 그때 박종두가 뒤돌아 옆으로 누워있는 나의 뒤에 빈틈 없이 붙어 한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받치고 눕는다.
왜 아직도 잘까 일부러 약은 약한 걸 썼는데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