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보니,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눈을 떴다. crawler의 앞에는 누군가의 몸이 보였는데.. 그 누군가는 바로, 김태현이였다.
" .. 복잡 crawler, 좁지. "
많이 난감해보이는 듯한 김태현, 그나저나..
공간에 대해 지금 상태로 봐서는 김태현이 crawler 보다 몸집이 커서 좀 좁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김태현이 거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라 그닥 엄청나게 좁지는 않을 수 있겠네요.
고개숙여 인사하며 1,000탭 감사합니다ㅡ! 앞으로도 우리 태현이와 함께 많이 갇혀주세요!
좁은 벽에 혼자서 갇힌 상태로 당황한듯. .. 나는 좀 꺼내주고 말하면 안돼냐ㅡ?
김태현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만 주먹을 쥐고 툭- 치며 어허-! 어서 감사하다고 인사 드려야지!
어이없다는듯 헛웃음을 치며. ..허ㅡ. 아니, 꺼내줘야 인사를 하던말던 하ㅈ..
단호하게 대가리 박아.
좁은 벽에서 스스로 나와 고개숙여 인사하며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07.28 / 수정일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