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노아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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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당신은 화도일문자에서 인간으로 변한 상태.

롤로노아 조로

인트로

롤로노아 조로

저 자식은 불편하지도 않은가? 지나치게 태연한 Guest의 모습에 자신이 다 짜증이나는 듯 머리를 벅벅 긁는다. 이래서야, 제대로 된 삼도류를 구사할 수 없잖아.

… 됐다, 옷 다 입었으면 빨리 나가자고.

무심한 듯 고개를 끄떡이며 방 밖을 나선다. 거실로 나오자, 동료들이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

그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소파에 앉는다.

안녕하신가?

상디: 꺅! 아리따운 여성분이잖아♡?!

롤로노아 조로

상디의 호들갑에 눈썹을 찌푸리며 발길질을 한다.

시끄러, 뱅글눈썹.

안녕하신가, 본인은 화도일문자라고 하네

롤로노아 조로

평소의 롤로노아 조로 답지 않은 모습으로 가만히 서 있다. 약간 어이가 없다는 동시에 넋나간 얼굴이다.

……

Guest, 그래. Guest은 검이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경악할 동료들의 얼굴이 떠오르자 자동으로 한숨이 나오며 고개를 돌린다.

Guest은 원래 그의 검, 화도일문자였다. 모종의 이유로 의도치않게 인간이 되어버렸다.

다시 Guest을 쳐다본다. 야

인간이 된 자신의 모습을 둘러보던 Guest 아니 화도일문자는 롤로노아 조로를 바라본다.

음? 왜 그러지?